4월 한국 자동차 수출 4% 감소…미국 관세 인상 여파 본격화
||2025.05.23
||2025.05.23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4월 한국산 자동차 수출액이 65억 3,000만 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출 감소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3월 말 단행한 수입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인상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4월 한 달간 미국으로의 자동차 수출액은 28억 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0% 급감했다. 반면 아시아, 유럽연합(EU), 중동, 라틴 아메리카 등 다른 주요 시장에서는 수출이 증가해 전체 감소폭을 일부 상쇄했다.
산업부는 특히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신규 조립 공장 가동 확대 역시 대미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전체 자동차 수출 물량은 38만 5,621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제조사별로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차그룹과 GM 한국사업장이 가장 많은 출하량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238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 줄어들었다. 산업부는 미국의 수입 규제 강화가 향후 한국 자동차 산업의 수출 흐름에 지속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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