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테크 하비, 마이크로소프트와 2년간 1억5000만달러 규모 애저 클라우드 계약
||2025.05.23
||2025.05.2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리걸테크 스타트업 하비가 마이크로소프트 2년 간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를 1억5000만달러 규모로 사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내부 문건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코어AI 부문을 이끄는 제이 파리크는 "하비와 2년간 1억5000만달러 규모 클라우드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하비는 법률 서비스 AI 챗봇과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현재 컴캐스트, 버라이즌 등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대형 로펌들을 위한 맞춤형 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도 개발 중이다.
하비는 2024년 초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플랫폼을 운영하며, 변호사용 워드 플러그인과 셰어포인트 통합 기능을 출시했다. 그러나 최근 하비는 구글 제미나이와 앤트로픽 클로드 모델도 도입하며 AI 인프라를 다변화하고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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