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레인, 불면증 디지털치료제 ‘솜즈’ 유통 협약체결
||2025.05.22
||2025.05.22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이 불면증 디지털치료제 '솜즈'의 공동 유통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와이브레인은 정신건강의학과과 및 신경과를 대상으로 솜즈의 유통 및 판매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와이브레인, 세라젬클리니컬, 에임메드 및 에임넥스트 총 4개사가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목적은 △불면증 치료 △웰니스 증진 △가임력 향상 △시니어 및 홈케어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상호 협력을 확대하는 데 있다.
와이브레인은 에임넥스트의 디지털치료기기 솜즈의 멘탈헬스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수면 웰니스 솔루션 및 프로그램 공동 연구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또 세라젬클리니컬은 자사의 침대형 의료기기 플랫폼을 기반으로, 에임넥스트와 함께 수면 및 가임력 개선을 위한 B2C형 웰니스 제품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와이브레인은 이번 달 불면증 진단 솔루션인 '마인드 디지털 수면일기'를 출시했다. 솜즈의 유통 협약을 통해 슬립테크 분야 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마인드 디지털 수면일기와 같은 체계화된 진단 솔루션을 통해 불면증을 진단받은 환자들의 실질적인 치료에 있어 인지행동 치료의 중요성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매우 강조되고 있다”라며 “병원 내 진단부터 치료까지 연계할 수 있는 인프라를 통해 불면증 환자의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이번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브레인은 자사 통합 디지털 플랫폼인 '마인드 플랫폼'을 통해 정신건강의학과의 질환 인지부터 검사, 진단, 치료, 관리까지 전 과정을 구현하는 국내 대표 멘털 헬스 전문기업이다. '마인드'는 온라인 척도검사를 모바일로 간소화해 자동 분석 기능을 지원하고,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은 미세전류 기반의 비약물 치료 옵션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재택으로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해 우울증 치료의 접근성과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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