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녀, 유퀴즈 출연…벤츠·조식 루머 해명과 인생 철학 공개
||2025.05.22
||2025.05.22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배우 선우용녀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튜버로서의 일상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21일 방송된 294회에서는 80세 최고령 유튜버로 활약 중인 선우용녀가 등장해 유쾌한 입담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벤츠 타고 호텔 조식 먹기’ 영상이 화제가 되며 관심을 모은 가운데, 선우용녀는 “일주일에 서너 번이지 매일은 아니다”라며 해당 영상에 얽힌 오해를 해명했다. 이어 뇌경색 이후 삶의 가치관이 크게 바뀌었다며, 매일 아침 스스로에게 좋은 말을 해주는 모닝 루틴도 공개했다.
특히 고(故) 이병철 회장을 직접 만나 면접을 본 TBC 무용수 데뷔 이야기, 연예계 최초 혼전 임신 공개 당시의 배경, 약 200억 원 규모의 빚을 떠안고 살아낸 고군분투기 등 진솔한 인생 이야기가 펼쳐졌다. 11년 전 사별한 남편과의 일화, 종교 대통합 에피소드도 눈길을 끌었다.
‘순풍 산부인과’ 시절 회자되는 “용여는 슬플 때 대금을 불어”라는 명장면이 언급되자, 선우용녀는 직접 입피리 세레나데를 선사하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그는 “각자의 그릇대로 살면 된다”, “자신을 위해 행복해야 해” 등 자신의 인생 철학을 담은 어록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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