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르나, AI 아바타로 실적 발표…AI가 경영진 역할까지?
||2025.05.22
||2025.05.2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웨덴 핀테크 기업 클라르나가 인공지능(AI) 아바타를 통해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AI 아바타는 세바스찬 시미아트코프스키 클라르나 최고경영자(CEO)의 음성을 모방하고 특유의 옷차림까지 구현했지만, 미세한 표정 변화와 음성 싱크가 완벽하지 않은 점이 AI임을 드러냈다.
클라르나는 업데이트된 재무 제표를 통해 사용자 1억명 달성의 원동력으로 AI를 꼽았다. 클라르나는 AI 활용을 통해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인력 효율을 약 40% 향상하고 직원 1인당 매출을 거의 100만달러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CEO를 AI로 대체하는 시도는 클라르나만이 아니다. AI 영업 에이전트 스타트업 아티산(Artisan)은 만우절 영상에서 CEO를 AI로 교체하는 장면을 연출했고, 하버드비즈니스리뷰 연구에 따르면 오픈AI의 GPT-4 기반 AI가 실제 CEO보다 의사결정을 더 잘 내린 사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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