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전기 픽업’, 쉐보레 실버라도 EV 트레일 보스 공개
||2025.05.22
||2025.05.22
쉐보레가 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실버라도 EV 트레일 보스(Trail Boss)를 공개했다. 트레일 보스는 기존 실버라도와 콜로라도에 제공하던 오프로드 트림이다. 오프로드 성능 강화는 물론 전용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다.
실버라도 EV 트레일 보스는 기본형보다 전고를 24%(5cm) 높이고 35인치 전지형 타이어를 장착했다. 또한 범퍼는 오프로드 각도를 고려해 얇게 변경했다. 이를 통해 접근각 31.6도, 브레이크 오버각 19.2도, 이탈각 25.1도를 달성했다. 아울러 범퍼에는 빨간색 견인고리와 검은색 장식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모터는 듀얼 모터를 탑재했다. 배터리 확장팩을 적용한 트레일 보스 트림은 최고출력 725마력, 최대토크 107kg.m를 발휘한다. 또한 5,000kg의 견인력과 900kg의 적재량을 자랑한다.
코일 서스펜션은 유압식 리바운드 제어 시스템으로 튜닝했다. 두 개의 전기모터 및 다양한 터레인 모드와 함께 최적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실버라도 EV 기본형 가격은 5만 4,895달러(한화 약 7,565만 원)이며 트레일 보스 익스텐디드 시작 가격은 7만 2,095달러(한화 약 9,935만 원)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