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엑스포 2025, 즐길거리 더 풍성해져
||2025.05.22
||2025.05.22
수도권 최대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 2025'가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플레이엑스포는 지스타(G-STAT)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 게임쇼로 꼽힌다. 올해 행사는 ‘온 가족이 즐기는 게임쇼’의 정체성을 살려 아케이트 특별관 및 인디 오락실, 보드게임존이 확대 운영된다. 부스 규모는 지난해 80개에서 올해 180개로 대폭 확대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원미디어 신작 발표, 인디게임 쇼케이스, 스팀덱 시연 라운지, 레트로장터 등을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를 비롯해 네오위즈, 님블뉴런, 컴투스홀딩스 등이 참가한다. 해외 게임사 중에는 6년 만에 복귀한 슈퍼셀(브롤스타즈, 클래시 오브 클랜 등)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오버워치2), 반다이남코(엘든링: 밤의 통치자), 나이언틱(몬스터헌터나우) 등이 참여한다.
e스포츠 페스티벌 무대에서는 장애인 e스포츠대회, 전국 캠퍼스 대항전, 국산 종목 발굴을 위한 이벤트 매치, 가족대항전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진다.
올해 행사는 접근성과 편의성도 개선됐다. GTX-A 노선 개통으로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킨텍스까지의 이동 시간이 단축됐다. 주최 측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2홀을 추가 임대해 실내 입장 대기구역을 마련했다. 또 휴게시설도 확충해 푸드트럭 라운지는 올해 130부스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
천선우 기자
swch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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