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SKT 개인정보 유출 독립적으로 조사 중...조속한 마무리 최선"
||2025.05.21
||2025.05.2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1일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협의회와 공동으로 서울 명동 소재 은행회관에서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 대응전략을 주제로 개인정보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SK텔레콤 고객정보 유출사고 등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국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주요 산업별 개인정보보호책임자(이하 ‘보호책임자’)들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방안과 해법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개인정보위는 SKT 고객정보 유출사고를 독립적으로 엄정하게 조사하고 있으며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사고원인을 면밀히 규명하고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제재하는 것과 동시에 상시적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신속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염흥열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협의회 회장은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국가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협의회는 현장의 고민과 해법을 함께 나누는 소통창구로서 정책당국과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