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씨플랫폼·엑스게이트,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 본격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이티센그룹 IT 솔루션 전문 공급 기업 씨플랫폼은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엑스게이트와 함께 네트워크 보안 사업 관련해 협력을 본격화한다.

21일 씨플랫폼은 엑스게이트와 ‘파트너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총판 계약 체결에 이어 양사 공식 유통 협력을 알리는 첫 자리로, 엑스게이트 보안 전략과 씨플랫폼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엑스게이트는 ‘차세대 네트워크 방화벽(NGFW)’ 기술을 개발·공급해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 킥오프를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 방화벽 중심 시장 확장 ▲암호화 트래픽 가시화 및 통합보안 대응 ▲고객 맞춤형 기술 지원체계 강화 등 전략적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씨플랫폼은 엑스게이트 ‘엑스게이트 UTM(AXGATE UTM)’ 시리즈를 비롯해 침입방지시스템(IPS), SSL 암·복호화, 통합보안관리시스템(TMS) 등 다양한 보안 제품을 공공·지자체·국방·금융·민간 기업 등에 공급한다.

배근태 씨플랫폼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최근 보안 위협이 조직 내부까지 확장되면서 네트워크 경계 방어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며 “엑스게이트 차세대 네트워크 방화벽과 씨플랫폼 유통 역량이 결합하면 국내 보안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