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 인재양성 간담회 개최…"추경으로 최고 수준 인재 확보"
||2025.05.21
||2025.05.21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SW 마에스트로 연수센터에서 AI 인재 양성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일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 AI 인재 확보와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최고급 AI 연구자 국내 유치를 위해 'AI 패스파인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이를 '월드 베스트 LLM 프로젝트' 선정팀에 우선 배정해 글로벌 최고 수준 AI 모델 개발에 기여하도록 지원한다.
100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해 올해 혁신 AI 인재들이 겨루는 '글로벌 AI 챌린지(AI Champion)도 개최한다. 챌린지 방식과 대회 시기 등을 확정하여 상반기 내 대회 계획을 공고한다.
국내 AI 신진연구자 성장을 지원하는 'AI 스타펠로우십' 3개 과제를 추가 선정하고, 생성AI 기업과 대학이 함께 관련 분야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생성AI선도인재양성' 사업도 3개 과제를 선발한다.
문제해결능력·자기주도학습을 통해 혁신 AI·SW교육을 추진하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예산도 증액해 연내 100여명의 학생을 추가 선발해 교육한다.
이날 간담회는 AI 인재 양성 관련 추경 사업의 추진계획을 소개하면서 전문가 의견을 듣고, 향후 AI 인재 양성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AI 인재 부국이 되어 AI 글로벌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 역량을 결집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