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이션, 데이터 작업 자동화 AI에이전트 기업 넘버스스테이션 인수
||2025.05.21
||2025.05.2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알레이션이 AI 기반 데이터 워크플로우 스타트업 넘버스스테이션을 인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넘버스스테이션은 2021년 스탠퍼드대 AI 연구소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거대 언어 모델을 활용해 자연어로 데이터 작업을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해왔다. 사용자는 SQL 쿼리나 맞춤 스크립트 없이도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이 회사 에이전트는 데이터 클리닝, 변환, 분석 등 다양한 작업을 AI 에이전트가 처리하는 멀티 에이전트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알레이션은 넘버스스테이션 AI 에이전트 기술을 자사 메타데이터 플랫폼과 결합해 기업들이 구조화된 데이터를 이해하고, 비즈니스 맥락을 파악하며, 실시간 의사결정을 자동화하는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티엔 상가니 알레이션 공동 창업자 겸 CEO는 “AI 에이전트가 기업 데이터 활용 방식을 혁신할 것”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사람과 에이전트가 협력해 데이터를 행동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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