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영화 만든다…구글, 새 AI 영화 제작 도구 ‘플로우’ 공개
||2025.05.21
||2025.05.2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인공지능(AI) 기반 영화 제작 도구 플로우(Flow)를 공개하며 영화 제작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 I/O 2025'에서 공개한 플로우는 AI 동영상 생성 모델 '비오'(Veo), 이미지 생성 모델 '이마젠(Imagen), 텍스트 및 프롬프트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동작한다.
플로우는 카메라의 각도나 장면 내 시야를 변경하는 카메라 제어, 샷을 편집하거나 확장하고 장면의 흐름을 조정할 수 있는 장면 빌더, 그리고 자산 관리 도구와 같은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구글은 다른 사용자들이 이러한 영상 뒤에 숨겨진 정확한 프롬프트를 보고 다른 사용자의 창작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선별된 클립과 콘텐츠 스트림인 '플로우 TV'(Flow TV)를 출시할 예정이다.
플로우는 미국에서 먼저 출시되며, 구글 AI 프로(AI Pro) 및 새로운 AI 울트라(AI Ultra) 요금제 사용자들에게 제공된다. 프로 요금제는 월 100회 생성이 가능하며, 울트라 사용자는 더 높은 생성량과 최신 영상 모델 접근권을 제공받는다.
한편, 문밸리(Moonvalley), 치후(Cheehoo) 등과 같은 스타트업이 AI 기반 영화 제작 도구를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구글 역시 자체 AI 모델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AI 영상 생성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