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저협, 사무실 이전식서 이용자 상생 협력 도약 선언
||2025.05.21
||2025.05.21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이사장 한동헌)이 사무실을 이전하고 사업 확장 및 조직 확대, 음악 이용자와 상생 협력을 위한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21일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함저협, KOSCAP)에 따르면 협회는 20일 서울 강서구 한화비즈메트로1차에서 사무실 이전식을 개최했다. 함저협은 이번 이전식을 계기로 창작자 보호와 이용자 존중을 바탕으로 공정한 음악 생태계 구축이라는 비전 실현을 한층 더 힘쓸 계획이다.
20일 진행된 사무실 이전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이정현), 한국음반산업협회(회장 최경식),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이사장 곽영진) 등 주무부처와 유관기관, 음악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동헌 함저협 이사장은 “새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창작자의 권리 보호와 공정한 저작권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에 집중하겠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저작권 관리 시스템을 통해 창작자와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함저협은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음악 저작권 신탁관리업 허가를 받고 출범한 이후 현재 5000명쯤의 권리자와 430만곡 이상의 음악저작물을 관리하고 있다. 또 IT 기반 저작권 정산 시스템 도입 추진, 글로벌 라이선스 네트워크 확대, 음악산업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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