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5년도 SW 중심대학 10개교 선정
||2025.05.21
||2025.05.21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서울시립대와 중앙대 등 10개 대학이 올해 SW 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2025년도 SW 중심대학 사업 선정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SW중심대학은 산업체 수요기반 SW교육과정 개편, SW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SW융합교육 등을 통해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SW 전문·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5만8782명의 SW전공인력과 4만390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10개 대학(일반트랙 8개·특화트랙 2개)을 선정하고 일반트랙 대학에는 연 20억원, 특화트랙에는 연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트랙은 올해 38개 대학이 신청했다. 그 중 강원대, 대구대, 대전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청주대, 한국기술교육대, 호서대가 선정됐다. 올해 9개 대학이 신청한 특화트랙은 목원대, 한국공학대가 선정됐다.
SW중심대학은 최장 8년간의 지원을 받는다. SW·AI 전공·융합 교육뿐만 아니라, 전교생 AI교육 의무화, 지역과 연계한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 초·중·고교생 대상의 SW 기초교육 지원 등 대학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SW중심대학이 AI·SW 신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국가·산업 경쟁력을 높일 핵심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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