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고가 AI 요금제 레이스 가세...250달러짜리 ‘AI울트라’ 공개
||2025.05.21
||2025.05.2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구글이 20일(현지시간) AI 기반 서비스들을 하나로 통합한 고가 구독 서비스 ‘AI 울트라’를 내놨다.
월 249.99달러에 제공되는 AI 울트라는 Veo 3 비디오 생성 모델, 영상 편집앱 플로우(Flow) 제미나이 2.5 프로 딥 싱크 모드를 포함하며, 미국에서만 우선 출시된다.
AI 울트라는 구글 노트북LM, 이미지 리믹스 앱 휘스크(Whisk), 30TB 스토리지 등 추가 기능도 포함하며, 크롬에서 구글 제미니 챗봇과 연동되는 ‘에이전트 모드’도 곧 도입될 예정이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조쉬 우드워드 구글 랩스 및 제미나이 부사장은 “AI 울트라는 구글 AI 최첨단 기능을 경험하고 싶은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기존 구글 원 AI 프리미엄은 AI 프로로 대체된다. AI 프로는 플로우와 노트북LM, 제미나이 앱이 포함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한 제한이 상향 조정된다. AI 프로 구독자는 구글 미트에서 실시간 음성 번역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