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공지능위원회, ‘AI 현장 대화’ 개최
||2025.05.20
||2025.05.20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국가AI위원회는 20일 한국재정정보원에서 국민 일상 속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AI 현장 대화'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AI 기술 잠재력을 활용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해 염재호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 국가AI위원회 민간위원, 현장 전문가 등 17명이 참여했다.
민간 전문가 발표에서는 박소아 오케스트로 부사장이 재난·안전 AI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해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험을 예측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수진 서울 구로초등학교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학습 속도에 맞는 맞춤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상은 디지털미디어네트워크 대표는 단기 AI 교육을 통해 미디어·콘텐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새로운 부가 경제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김성묵 기상청 예보관은 '기후 위기 속 AI 예보 혁신'을 통한 국민 안전 확보 및 편익 향상 방안을, 박찬민 서울대병원 교수는 '진단 보조·신약 개발·건강관리 등 헬스케어 분야 AI 활용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재난사고 대응을 위한 AI 고도화, AI 시대 일자리 구조 변화 대응, AI 디지털교과서 현장 안착 방안, 기후 변화 대응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AI 활용 등이 논의됐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AI 활용 1등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과감한 도전을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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