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클라르나, AI 도입하자 직원 생산성 2배↑
||2025.05.20
||2025.05.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클라르나가 오픈AI를 활용한 자체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하며 직원당 매출을 100만달러로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2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알렸다. 지난해 57만5000달러였던 수치를 두 배 가까이 끌어올린 배경에는 비용 절감과 인력 효율화가 있다.
지난해 클라르나는 세일즈포스(Salesforce) 고객관계관리(CRM) 계약을 종료하고 채용을 축소하는 대신 AI를 활용해 기존 직원들이 맡던 업무를 자동화했다. 가장 큰 효과는 고객 서비스 비용 절감에서 나타났다. 지난해 클라르나는 700명의 고객 서비스 계약직을 AI 챗봇으로 대체할 계획을 발표했으나, 최근 고객들이 인간 상담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책을 조정했다.
클라르나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3% 증가한 7억1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발표로 인한 시장 변동성으로 미국 IPO 계획은 연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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