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없는 광산 시대 개막" 중국, 무인 전기 트럭 100대 투입
||2025.05.20
||2025.05.20
중국 국영 에너지 기업인 화넝(华能) 그룹이 내몽골 이민(Yimin) 노천탄광에서 세계 최초로 100대 규모의 무인 전기 광산 트럭을 공식 가동했다. 이 트럭들은 XCMG가 제작한 ZNK95 모델로, 운전석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 설계가 특징이다. 각 트럭은 90톤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으며, -40℃의 극한 환경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509kWh로, 현장에서 6분 이내에 자동으로 교체할 수 있어 충전 대기 시간을 최소화한다.
이 프로젝트는 화넝 그룹, XCMG, 화웨이, 국가전력망 스마트 차량 네트워크(State Grid Smart Internet of Vehicles)가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세계 최초의 5G-A 기반 무인 전기 광산 운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화웨이는 500Mbps 업링크와 20ms 지연 시간을 제공하는 5G-A 네트워크를 통해 트럭 간 통신과 클라우드 기반의 실시간 경로 최적화를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기존 디젤 트럭 대비 운송 효율을 20% 향상시키며, 연간 약 15,000톤의 디젤 연료를 대체하고 48,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모든 전력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공급되어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
원선웅의 '뉴스 인사이트'
화넝 그룹의 무인 전기 광산 트럭은 화웨이의 5G-A 네트워크와 AI 기반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트럭 간의 실시간 통신과 경로 최적화가 가능해져, 전체 운송 효율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 광산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호주의 리오틴토(Rio Tinto)는 이미 자율주행 트럭을 도입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캐나다의 테크 리소시스(Teck Resources)도 AI 기반의 광산 운영을 실험 중이다.
중국의 이러한 선도적인 시도는 향후 글로벌 광산 산업의 표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 현재,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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