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 내수 부진에도 수출로 돌파구 마련…4월 수출 실적 최고치
||2025.05.20
||2025.05.20
테슬라의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2025년 4월 약 3만 대의 차량을 해외로 수출하며 지난 12개월 동안 가장 높은 월간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수출 증가는 2025년 1월 중국에서 출시된 신형 모델 Y의 해외 수요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테슬라에 따르면, 신형 모델 Y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출시 이후 단일 일일 주문량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특히 한국에서는 주문 개시 첫날부터 테슬라 공식 웹사이트가 일시적으로 다운되고, 소비자들이 쇼룸 밖에 긴 줄을 서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025년 1분기 동안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모델 3와 업그레이드된 모델 Y를 포함하여 총 17만 2,000대를 인도했다. 또한, 3월 한 달 동안의 인도량은 7만 8,800대로, 2월의 3만 688대 대비 156% 증가했다.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2024년 10월 누적 생산 300만 대를 돌파했으며, 이는 테슬라의 글로벌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한다.
원선웅의 '뉴스 인사이트'
테슬라의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4월에 기록한 수출 실적은 중국 내수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하여 해외 시장으로의 수출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1. 중국 내수 시장의 불확실성 대응
최근 테슬라는 중국 내수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2025년 4월 중국 내 판매량은 2만 8,731대로, 전월 대비 61% 감소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테슬라는 수출을 통해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다.
2. 신형 모델 Y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신형 모델 Y는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기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의 반응은 테슬라의 제품 전략이 효과적임을 입증한다.
3.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전략적 중요성 부각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테슬라의 글로벌 생산 및 수출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누적 생산 300만 대 돌파와 함께, 수출 비중의 증가로 테슬라의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4. 경쟁 심화 속에서의 차별화 전략 필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BYD 등 현지 업체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는 제품 업그레이드와 수출 확대를 통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인 경쟁력 유지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현지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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