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삼성, AI·메모리 통합 협력 가속
||2025.05.20
||2025.05.20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레드햇이 삼성과 협력해 AI 인프라를 확장하고 메모리 기술 최적화에 속도를 낸다.
20일(현지시간)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스티븐 와트 레드햇 CTO는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학습, 미세 조정, 추론 등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활용 사례가 늘고 있다"며 "삼성과 협력을 통해 AI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햇과 삼성 협력은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메모리 시장을 지원하는 레퍼런스 아키텍처 호환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인프라에서 AI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스티븐 와트 CTO는 "AI 확장에는 맥락이 중요하다"며 "카프카 래프트(Kafka Raft)를 활용한 RAG(검색 증강 생성) 적용 등 새로운 아키텍처 패턴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드햇은 AI가 엣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환경에서 확장됨에 따라 분산 시스템 역량을 활용해 기업들 AI 모델 통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벡터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기업 지식 데이터를 AI 모델과 연결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스티븐 와트 CTO는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와 거대 언어 모델을 결합하는 것이 매우 흥미로운 발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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