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창작자 유입 보상…최대 2만달러 지급
||2025.05.20
||2025.05.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스타그램이 새로운 사용자를 유입하는 창작자들에게 최대 2만달러의 보상을 지급하는 추천 프로그램을 시험 중이다.
1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초대받은 미국 내 창작자들에게만 적용되며, 창작자가 공유한 링크를 통해 새로운 사용자가 인스타그램에 가입하거나 방문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창작자들은 두 가지 방법으로 최대 2만달러까지 벌 수 있다. 일부 창작자는 새로운 사용자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면 100달러를 받을 수 있으며, 다른 창작자는 앱 방문이 1000회 발생할 때마다 100달러를 받는다.
해당 추천 프로그램은 5월부터 6월까지 6주간 진행되며, 메타는 제3자 파트너인 글리머(Glimmer)를 통해 지급 절차를 처리할 예정이다. 창작자들은 인스타그램 외부에서 링크를 공유해야 하며, 틱톡, 유튜브, 디스코드, 서브스택 등 다른 웹사이트와 앱에서 링크를 홍보하도록 권장된다.
이 프로그램은 틱톡 및 유튜브와의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창작자들을 유인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인스타그램은 올해 초 미국 내 틱톡 금지 가능성이 대두되던 시점에 틱톡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보너스 프로그램 '돌파 보너스'(Breakthrough Bonus)를 도입했고, 특정 창작자들과 3개월간 월 2500~5만달러 규모의 독점 릴스 콘텐츠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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