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아이, 지방세고지서 26개 항목 음성변환 지원
||2025.05.20
||2025.05.20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2차원 고밀도 바코드 솔루션 전문 기업 보이스아이는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개편에 발맞춰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음성변환코드 전환 확대에 나섰다. 보이스아이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4곳 중 한 곳이 지방세 고지서를 포함한 납세고지서에 음성변환코드를 도입하여 사용 중이다.
음성변환코드 삽입 시, 고지서 내용을 음성으로 안내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및 노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반인과 최대한 동일한 수준으로 납세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보이스아이는 24년 2월,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개통으로 인해 음성변환코드 적용 세목이 기존 7개 항목(▲납세자명 ▲과세기관명 ▲고지년월 ▲지방세명 ▲납부금액 ▲납기일 ▲문의안내)에서 26개 항목(▲세목 ▲체납액 ▲납기일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현행화 된 납세 정보 제공이 가능한 ‘보이스코드 v2.0’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이스코드 v2.0’은 출력물에 기재된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시켜주는 문자음성변환 소프트웨어다. 음성 변환 및 출력 기능을 포함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58개국 언어로 번역 기능까지 함께 제공한다.
정권성 보이스아이 대표는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개편에 따라 ‘보이스코드 v2.0’을 통해 보다 다양한 납세 정보를 정보취약계층에게 안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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