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자체 OS 탑재 초슬림 폴더블 노트북 ‘메이트북 폴드’ 공개
||2025.05.20
||2025.05.20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화웨이가 스마트폰보다 얇은 폴더블 노트북 '메이트북 폴드'를 공개했다고 더버지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이트북 폴드는 두께는 펼쳤을 때 7.3mm, 접었을 때 14.9mm로, 레노버 씽크패드 X1 폴드(펼쳤을 때 8.6mm, 접었을 때 17.4mm)보다 얇다.
화웨이가 메이트북 폴드를 중국 시장에만 출시했으며, 가격은 약 3300달러다.
메이트북 폴드는 18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90도로 접는 구조로 13인치 상단 화면과 디지털 키보드를 제공한다. 무게는 1.16kg으로, 3.3K(3296 x 2472) 해상도와 최대 32GB RAM과 2TB 저장 공간을 지원한다. 화웨이는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OS)인 하모니OS(HarmonyOS) 5를 PC에도 처음 적용하며 자체 OS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고 더버지는 전했다.
하모니OS는 당초 안드로이드 대체 OS로 개발됐지만, 윈도 공백을 메우기 위해 PC까지 확장됐다. 화웨이는 메이트북 폴드 외에도 '메이트북 프로'에도 하모니OS 5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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