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자동차, 2025년 1분기 순이익 264% 급증…신에너지차 판매 호조
||2025.05.19
||2025.05.19
중국 지리자동차(Geely Automobile Holdings)가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순이익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자사 신에너지차(NEV) 라인업의 강력한 수요와 브랜드 다각화 전략이 주효한 결과로 분석된다.
1분기 실적 요약
순이익: 56억 7,000만 위안(약 7억 8,660만 달러)
매출: 725억 위안,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
총이익: 114억 위안, 마진율 15.8%로 상승
판매량: 총 70만 3,800대, 전년 대비 48% 증가
특히, 신에너지차 판매는 전년 대비 135% 증가한 33만 9,000대를 기록하며 전체 판매량의 약 48%를 차지했다. 이는 지리자동차의 NEV 전략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음을 시사한다.
브랜드별 성과
갤럭시(Galaxy): 26만 대 판매, 전년 대비 214% 증가
지커(Zeekr): 4만 1,403대 판매, 전년 대비 25% 증가
링크앤코(Lynk & Co): 7만 2,600대 판매, 전년 대비 19% 증가
갤럭시 브랜드는 2025년 3월 독립 브랜드로 승격되었으며, 지리의 NEV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커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링크앤코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 확대
지리자동차는 1분기 동안 약 9만 대를 해외에 수출하며 8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는 링크앤코 01 EV와 지커 7GT, 9X 모델의 판매 증가로 전년 대비 3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원선웅의 '뉴스 인사이트' – 지리자동차의 다각화 전략과 글로벌 경쟁력
지리자동차의 2025년 1분기 실적은 중국 자동차 산업의 전반적인 전동화 추세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지리는 갤럭시, 지커, 링크앤코 등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층을 세분화하고, 각 브랜드의 특성에 맞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갤럭시는 중급 시장을, 지커는 프리미엄 시장을, 링크앤코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또한, 지리는 자체 개발한 GEA(Global Intelligent New Energy Architecture) 플랫폼을 통해 차량의 전동화와 스마트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는 향후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리의 이러한 전략은 중국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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