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니, 아세테크와 로봇 공동개발 나선다
||2025.05.19
||2025.05.19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물류자동화 솔루션 전문 SI 기업 아세테크(대표 박종석)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스마트시티, 국책사업 등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모델을 논의, 확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세테크는 창고관리시스템(WMS), 운송관리시스템(TMS) 등 물류 운영솔루션 및 디지털피킹시스템(DPS) 설비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트위니는 아세테크 영업조직과 제조 인프라를 활용해 자율주행 로봇 위탁생산, 커스터마이징 및 제품 확산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관련 기술 및 품질 기준을 제공하는 한편 나르고 오더피킹을 아세테크 로봇 물류시스템센터에 구축할 계획이다.
또 다년간 축적해 온 트위니의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아세테크 고객군에 적합한 맞춤형 로봇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외에도 국토교통부 스마트물류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을 함께 구성·지원하고, 공동 브랜딩, 공동 IR 자료 제작, 공동 로드쇼를 통해 시장 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천영석 대표는 “트위니의 기술력과 아세테크의 인프라를 활용한 이번 파트너십 구축으로 제품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석 대표는 “아세테크에서는 신성장 동력 필요한 상황에서 자율주행 로봇 관련 우수 기술을 보유한 트위니와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위탁생산, 공동 마케팅 등을 비록해 시장 확대, 제품 공동개발 등 양 사간 시너지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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