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드러난 BMW 노이어 클라쎄…iX3·i3 출격 준비
||2025.05.19
||2025.05.1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BMW가 '노이어 클라쎄' 전기차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공개하기 시작했다.
1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BMW는 연레 주주총회에서 위장막을 두른 iX3 전기 SUV와 i3 세단을 선보이며, 향후 디자인 방향성을 암시했다. iX3 전기 SUV는 2025년 9월 공개될 예정이며, i3 세단은 2026년 출시된다.
iX3 전기 SUV는 양산형 전조등과 후미등을 장착한 반면, i3 세단은 아직 미정인 상태다. iX3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서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iX3의 측면 디자인은 BMW iX와 유사하며, 긴 왜건형 후면이 특징이다. 리어 라이트 클러스터는 대형으로 설계됐지만, 전체 폭을 가로지르는 라이트 바는 포함되지 않았다. 전면부는 샤크 노즈 디자인을 유지하며, 이는 과거 노이어 클라쎄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요소다. iX3 SUV는 헝가리 신규 공장에서, i3는 뮌헨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아울러 내연기관 버전의 iX3도 개발 중이며, 이는 현재 X3 모델을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 새로운 내연기관 3시리즈는 CLAR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전기차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출 예정이다. 4시리즈는 전기차로만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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