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빠르고 깔끔하다…엑스박스, 사용자 맞춤형 홈 화면 도입
||2025.05.19
||2025.05.1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엑스박스(Xbox) 홈 화면이 대폭 개선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엑스박스 인사이더를 대상으로 대시보드를 보다 개인화할 수 있는 3가지 새로운 옵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은 최대 3개의 즐겨찾기 게임이나 앱을 최근 플레이 목록에 고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른 앱을 실행해도 즐겨찾기한 게임이 목록 상단에 유지돼,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 앱을 숨기는 기능이 추가돼 불필요한 아이콘을 정리할 수 있으며, 최근 실행한 게임 및 앱 목록에서 표시되는 타일 수를 조절할 수 있는 '타일 수 줄이기' 옵션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보다 깔끔한 홈 화면을 구성할 수 있으며, 동적 배경도 더욱 돋보이게 된다.
MS는 "홈 화면이 보다 개인 공간처럼 느껴지도록 개선했다"라며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즐겨찾기 게임을 쉽게 접근하고, 사용하지 않는 요소를 숨길 수 있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알파 스킵 어헤드(Alpha Skip-Ahead) 및 알파(Alpha) 회원 사용자에게 먼저 적용되며, 타일 수 줄이기 기능은 추가 조정을 거쳐 곧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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