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분당 야탑에 ‘AI 캠퍼스’ 개소…3대 미래 비전 선포
||2025.05.18
||2025.05.18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TTA AI 캠퍼스'를 공식 개소하고, 한국 AI 3G 도약에 핵심 파트너가 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18일 TTA에 따르면 AI 캠퍼스는 대지면적 822.3㎡, 연면적 2230㎡ 규모로 지상 5층, 지하 1층으로 조성됐다. 그간 분산돼 운영되던 AI 신뢰성 검·인증, AI 반도체 검증, 데이터 품질 평가 등 TTA의 핵심 AI 기능은 이번 AI 캠퍼스 개소로 하나의 거점에 통합된다.
TTA는 특히 AI융합시험연구소와 AI·ICT 전문교육을 담당하는 TTA 아카데미가 함께 입주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
TTA는 AI 캠퍼스 개소를 계기로 ▲글로벌 TOP AI시험인증기관 ▲AI 글로벌 표준 리더 ▲AX 글로벌 인재양성 핵심 거점 등 3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AI 윤리 및 안전 성능에 대한 표준활동 강화 및 글로벌 상호운용성 확보, 글로벌 AI 표준화 협력 강화, 산업현장 맞춤형 AI 융합인재 양성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AI의 일상화 공공분야 AI 기술 도입 추세에 발맞춰 AI 분야 시험인증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AI 신뢰성 검·인증(CAT 2.0)를 기능 및 성능 평가 기능을 강화한 CAT 3.0으로 개편한다. AI융합제품검증과 AI보안시험을 'TTA Verified-AI' 인증시험이라는 자체 시험 체계로 통합한다.
손승현 TTA 회장은 "AI 캠퍼스를 중심으로 AI의 성능·안전·보안을 확보하고, AI 융합인재 양성을 통해 우리나라가 AI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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