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中企 판로지원 사업’ 참여기업 공개 모집
||2025.05.18
||2025.05.18
GS샵은 국내 중소기업의 유통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홈쇼핑 판매 방송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등에 GS샵 TV홈쇼핑으로 방송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매출 확대와 시장 안착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2012년 소규모 홍보 영상으로 시작했다. 2013년부터는 '아이 러브 중소기업'과 '꿈꾸는 가게'라는 정규 방송으로 확대했다.
GS샵이 홈쇼핑 판매 방송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하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까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등 기관 공모로 상품을 선정했다. 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모집으로 전환했다. 판로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에는 무료 판매 방송 편성, 최대 700만원 상당 인서트 영상 제작비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희망 기업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 확인서, 제안 상품 설명서 등을 GS샵에 제출하면 된다. GS샵은 평가를 거쳐 6월 초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회사별로 안내한다. 자세한 내용은 GS리테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TV홈쇼핑과 데이터 홈쇼핑에서 중소기업 상품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 사업은 올해 4월까지 누적 매출 530억원을 달성했다.
밀폐용기 브랜드 '땡스소윤'은 홈쇼핑 방송으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알리며 정규 방송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화장실 청소용품 '이지드롭'은 인서트 영상으로 제품 사용법을 시청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매출을 끌어올렸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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