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어스컴퍼니, 1Q 영업손 4억…"경영 효율화 지속"
||2025.05.15
||2025.05.15
SK스퀘어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38억원, 영업손실 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약 54%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5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글로벌 엔터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2023년 글로벌 K-POP기업 타이탄콘텐츠에 SAFE방식의 초기 투자사로 참여했다. 타이탄콘텐츠가 최근 시리즈A 투자 라운드의 1차 클로징을 마무리하며 지분가치가 상승해 당기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타이탄콘텐츠의 국내 음원·음반 유통 및 MD 비즈니스도 함께하고 있다. 특히, 타이탄콘텐츠의 첫 글로벌 아티스트인 ‘앳하트(AtHeart)’의 5월 프리 데뷔 싱글 발매 및 정식 데뷔를 앞두고 양사 엔터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의 음악플랫폼 플로(FLO)는 이용자들이 가장 편안하게 음악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 사용 패턴 기반의 음악 청취 환경 개선 프로젝트 ‘FLO케어’를 올해 새롭게 선보였다.
음원·음반, MD 및 공연 사업은 신규 콘텐츠 발굴 및 파트너십 확대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구조를 개선하고 기획사와의 IP 협업 과제 발굴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뮤직·엔터 중심의 빠른 사업 재편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가시적인 실적 개선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경영 효율화를 지속하고, IP 유통 매출 증대와 함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한 엔터테크 기반 수익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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