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피엔에스, 1분기 매출 559억원…신성장동력으로 양자내성 지갑 투입
||2025.05.15
||2025.05.15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이티센피엔에스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59억원, 영업손실 11억원, 당기순손실 2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결 자회사인 씨플랫폼 실적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18억원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1억원 감소했으나, 당기순손실이 9억원 늘었다.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과 유사한 40억원이며,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5억원 감소한 8억원, 당기순손실은 2억원 개선된 10억원이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개선된 주요 요인으로는 개발용역비 감소 등 내재화를 통한 비용 절감 효과에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비수기인 1분기 손실 폭을 축소하고, 하반기 실적 개선을 통해 흑자전환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했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웹3 환경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자컴퓨터 시대에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양자내성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PQC) 기술을 적용한 전자지갑 ‘엣지큐월렛(EdgeQwallet)’을 개발했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엣지큐월렛’을 오는 20일 공식 선보일 예정이다.
한상욱 아이티센피엔에스 대표는 “1분기 개발 역량 내재화 등을 통해 보안 기술력을 높이고, 비용도 절감함으로써 향후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하반기에는 기존 보안 포트폴리오 외에도 신규 출시한 양자내성암호 기반 전자지갑 솔루션 등을 통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며, 씨플랫폼과 보안 부문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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