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주년 맞은 캐논코리아… “영상 제작 분야 최강자 될 것”
||2025.05.15
||2025.05.15
“창립 40주년을 맞아 캐논코리아는 사무기기와 카메라 사업을 통합한 ‘토털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급변하는 콘텐츠 제작 환경 속에서, 풀-프레임 영상 분야 최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정병림 캐논코리아 마케팅부문장은 15일 서울 강남구 캐논플렉스에서 개최한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캐논코리아는 지난 1985년 한국 롯데그룹과 일본 캐논이 합작해 창립한 ‘롯데캐논’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2021년 11월 캐논코리아는 사무기기와 카메라 사업 영역의 경영을 통합해 입력부터 출력까지 모두 가능한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캐논코리아는 기술력과 제품력, 창작자 중심 전략에 기반해 영상 제작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지난 2023년부터 2년 연속 국내 잉크젯 프린터 시장 1위, 2003년부터 2024년까지 22년 연속으로 글로벌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는 촬영 환경이나 상황, 피사체 종류에 따라 렌즈를 바꿔 가면서 사진을 찍는 디지털 카메라를 의미한다.
이세철 캐논코리아 영업본부장은 “캐논코리아는 지난 40년간 시장과 함께 성장했다”며 “사무기기와 영상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제품군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앞서가는 사용자 중심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캐논코리아는 현재 국내 공장 및 연구소를 통해 개발과 생산, 수출, 판매 역량을 갖췄다. 상업용 고속 인쇄기부터 대형 프린터, 잉크젯 및 레이저 프린터, 스캐너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카메라 사업 분야에서는 광학 기술력과 미러리스, 영상 촬영에 특화된 EOS 시리즈 등을 출시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캐논은 자동초점(AF) 기술 고도화, 피부 톤 최적화 등 창작자의 편의를 높인 기능을 중심으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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