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시작…10개사 지원
||2025.05.15
||2025.05.15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사업의 상반기 참여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은 뉴욕대학교에 마련한 '글로벌AI프론티어랩' 공간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뉴욕대 스턴(Stern) 경영대학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사업 주관·수행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뉴욕대 관계자의 평가를 거쳐 1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46개 기업이 지원해 4.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기업들은 16일까지 협약체결을 완료한 후, 뉴욕대 교수진과 현지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멘토와 결연을 진행한다.
오는 27일부터 7월 18일까지 8주간 뉴욕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현지 진출전략 설계를 위한 컨설팅·워크숍 및 네트워킹 등을 제공받는다. 프로그램 진행 기간 글로벌AI프론티어랩 내 기업별 사무공간을 배정받아 현지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뉴욕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이후 4주간 각 참여기업별 멘토로부터 최종 피드백 수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의 후속 연계·협력 방안 논의 등을 진행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올 하반기 사업 대상 10개사를 선정한다. 다음달 중 하반기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뉴욕 현지 진출 교두보 마련을 계기로 우리 AI·디지털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스케일업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참여기업들이 미국 동부 시장 개척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면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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