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 코파일럿~"…윈도11서 음성 호출 기능 테스트
||2025.05.15
||2025.05.1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1(Windows 11) 사용자들이 음성으로 대화형 인공지능(AI)인 코파일럿을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14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이 음성 기능은 사용자가 '헤이 코파일럿!'(Hey Copilot!)이라고 말하면 앱이 실행되며, 윈도 인사이더 프로그램(Windows Insider program)에 참여한 사용자들이 업데이트된 앱을 설치하면 체험할 수 있다. 기능이 활성화되면 화면 하단에 코파일럿 마이크 UI가 표시되며, 청취 중임을 알리는 알림음이 재생된다.
MS는 블로그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기능을 활성화해야 음성 호출이 가능하다"며 "업데이트는 일부 인사이더에게만 제공되며, 디스플레이 언어를 영어로 설정한 사용자에게 순차적으로 배포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파일럿은 기기 내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하며, 음성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하거나 로컬에 저장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MS에 따르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호출어 인식은 가능하지만, 코파일럿 음성 기능을 사용하려면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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