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1분기 영업익 122억원…작년 比 32.6%↑
||2025.05.14
||2025.05.14
KT알파는 지난 1분기 매출 965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0.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2.6% 급증했다.
T커머스 사업은 카테고리별 기획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상품군을 선보이는 등 고객 쇼핑 경험을 높이는 데 힘을 쏘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취급고(판매량)는 3.5%, 영업이익은 400% 이상 증가했다. 매출은 위수탁 중심 운영에 따른 직매입 상품 비중 축소 등으로 소폭 감소한 665억원이다.
모바일상품권 사업에서는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 영업 전략에 따라 15만에 달하는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 증가한 300억 원을 기록했다. 취급고도 약 47% 늘었다.
KT알파 측은 “(이번 실적은) 커머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T커머스(데이터홈쇼핑) 사업과 모바일상품권 사업의 핵심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한 결과”라면서 “매출은 상품 포트폴리오 개편 등 영향으로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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