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아임 필링 럭키’ 버튼 역사 속으로?…'AI 모드' 대체 테스트
||2025.05.14
||2025.05.1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25년 동안 유지해온 '아임 필링 럭키'(I'm Feeling Lucky) 버튼을 'AI 모드'로 대체하는 방안을 테스트 중이라고 1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검색 결과의 첫번째 링크로 바로 가는 버튼인 '아임 필링 럭키'를 AI 기반 검색 기능인 'AI 모드'로 대체하는 검색 홈페이지 개편안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구글이 AI 경쟁 속에서 검색 경험을 재구성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AI 규제 법안에 서명하며 빅테크 기업들이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글 역시 AI 중심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테스트는 구글이 AI 기반 검색 서비스에 대한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글 개발자 회의 I/O 2025 개최를 일주일 앞두고 진행됐다.
한편, 지난주 애플의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구글 검색 사용량이 처음으로 감소했다는 증언이 나오며, AI 챗봇과 생성형 AI가 전통적인 검색 방식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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