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테라-법무법인 린 제휴...데이터 컴플라이언스 사업 본격화
||2025.05.13
||2025.05.1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기업 아크테라는 한국 법무법인과 협력해 국내 주요 분야 기업들을 위한 데이터 컴플라이언스(Data Compliance) 사업을 본격화한다.
아크테라는 한국 법무법인 린과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및 거버넌스 사업을 공동 전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디. 아크테라는 지난해 12월, 미국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베리타스(VERITAS)로부터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데이터 레질리언스, 데이터 보호 등 3개 비즈니스 사업부가 분리해 독립한 법인이다.
이번 MOU를 계기로 아크테라와 법무법인 린은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검색, 보호 가능에 특화된 '법률자문-정보관리 통합 솔루션'을 금융권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크테라 주요 제품 가운데 '엔터프라이즈 볼트(Enterprise Vault)'는 기업 이메일, 파일 시스템, 쉐어포인트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에서 데이터를 아카이빙하고, 법적 및 규제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지원한다.
아크테라 관계자는 "아크테라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은 특히 법적 리스크 관리, 전자적 증거 수집, 규제 준수와 관련된 기업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돼 있는 게 특징"이라며 "최근 국내 대다수 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업무환경을 바꾸고 있어 아크테라는 이 같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법적 요구사항과 컴플라이언스에 맞게 데이터 아카이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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