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 네트웍스, ‘미스트 AI’ 플랫폼 업데이트… “AI 자율운영 범위 확장”
||2025.05.13
||2025.05.13
주니퍼 네트웍스(지사장 채기병)는 ‘미스트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의 강화된 기능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미스트 AI’ 플랫폼은 AI 운영 기술의 적용 범위를 클라이언트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확장했다.
향상된 마비스 미니(Marvis Minis)는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과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글로벌 WAN 전반으로 디지털 경험 트윈(Digital Experience Twinning) 기술을 확대한다. 마비스 미니의 강화된 디지털 트윈 기능은 클라이언트에서 클라우드까지 엔드-투-엔드 사용자 경험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애플리케이션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는 지점을 정확히 찾아낸다.
마비스 미니는 새로운 SLE(Service Level Expectations)를 통해 사이트, 사이트 간, 지역, ISP 등 다양한 레벨에서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대한 향상된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문제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마비스 미니는 엔드-투-엔드 모니터링으로 최종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문제를 식별하고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새로운 마비스 액션(Marvis Actions) 셀프 드라이빙 대시보드는 운영자 수동 개입 없이 네트워크 문제를 식별 및 해결하고, 네트워크 경험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해 네트워크 운영을 간소화한다. 마비스 AI 어시스턴트는 VLAN 구성 오류 및 네트워크 루프 같은 네트워크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RRM(Radio Resource Management)을 최적화하며 정책 업데이트나 펌웨어 규정 준수와 같은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해 전반적인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새로운 마비스 액션 뷰를 통해 이러한 셀프 드라이빙 네트워크 운영이 언제, 어떻게 작동하는지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다. 마비스가 각 이슈를 어떻게 식별하고 해결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와 모든 사전 조치에 대한 자세한 이력도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신 마비스 모바일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Marvis Mobile Client Software)는 미스트 AIOps(AI-native Operations)를 최종 사용자 디바이스로 확장한다. 마비스 클라이언트는 클라이언트 측 텔레메트리를 사용해 사용자 경험에 대한 심층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IT 팀은 이러한 인사이트와 주니퍼 의 인프라 환경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종합해 성능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트러블슈팅을 개선하며 일관된 고품질 사용자 경험을 보장할 수 있다.
수디어 마타(Sudheer Matta) 주니퍼 네트웍스 제품/캠퍼스/브랜치 부문 수석 부사장은 “주니퍼네트웍스의 향상된 기술은 전통적인 관찰가능성에서 AI 네이티브 모델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광범위한 사용자 경험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제공한다. 주니퍼는 마비스 미니를 통해 네트워킹 업계에서 에이전틱 AI로의 근본적인 전환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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