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만에 돌아왔다’, 볼보 XC70 티저 공개
||2025.05.12
||2025.05.12
볼보가 7일(현지시간) 중형 SUV 'XC70'에 대한 티저를 공개했다. 왜건이 아닌 SUV 차체를 갖춘 것이 특징이며 새로운 패밀리룩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디자인은 세련된 도심형 SUV 이미지를 강조했다. 클래딩을 차체 색과 동일하게 칠하고 면을 매끄럽게 다듬었다. 토르의 망치라 부르는 램프는 두터운 LED를 장착했다. 그 아래에는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한 세로형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또한 중앙에 검은색으로 칠한 액티브 셔터 그릴로 공력 성능을 끌어올렸다.
리어램프는 수직으로 떨어지는 C자형 그래픽을 적용했다. 이는 뒷 유리와 통합해 더욱 깔끔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뒷 범퍼는 전면 그릴과 마찬가지로 검은색으로 마감해 통일감을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구체적인 사양은 밝히지 않았지만 CLTC 기준 전기모드로 2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S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볼보 XC70은 올해 말 중국에서 주분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시장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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