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 네트웍스, 유·무선·WAN 고객 위한 ‘미스트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 공개
||2025.05.12
||2025.05.12
주니퍼 네트웍스는 유·무선·WAN 고객을 위한 미스트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의 신규 기능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기능 '마비스 미니(Marvis Minis)'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와 WAN 전반으로 확대해 사용자 경험을 선제적으로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새로운 마비스 액션(Marvis Actions) 셀프 드라이빙 대시보드는 운영자 수동 개입 없이 네트워크 문제를 식별 및 해결하고, 네트워크 경험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해 네트워크 운영을 간소화하는게 특징이다. 최신 마비스 모바일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는 미스트 AIOps를 최종 사용자 디바이스로 확장한다. 주니퍼는 미스트의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클라이언트에서 클라우드로의 AIOps 네이티브 운영을 구현하고, 사용자 경험에 대한 독보적인 가시성과 제어 기능을 제공할 방침이다.
수디어 마타 주니퍼 네트웍스 제품·캠퍼스·브랜치 부문 수석 부사장은 “미스트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은 AI와 네트워킹을 융합해 운영자와 최종 사용자에게 우수한 경험을 보장하도록 설계됐다”라며 “이러한 향상된 기술은 전통적인 관찰가능성에서 AI 네이티브 모델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광범위한 사용자 경험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니퍼는 마비스 미니를 통해 최첨단 자동화, 인사이트, 어슈어런스(Assurance)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네트워킹 업계에서 에이전틱 AI(Agentic AI)로의 근본적인 전환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니퍼 네트웍스는 '마비스 미니(Marvis Minis)'의 디지털 트윈 기능을 강화해 클라이언트부터 클라우드까지 사용자 경험 전반을 사전 분석하고, 성능 저하 지점을 정확히 찾아낸다고 밝혔다. 새로운 서비스 수준 기대치(SLE)를 통해 사이트 간, 지역, ISP 등 다양한 수준에서 애플리케이션 성능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별도 센서나 에이전트 없이도 AI 기반으로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버트 하프 앤디 로렌스 네트워크 엔지니어는 “마비스 미니는 사이트 이슈에 대한 정확하고, 선제적인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며 “네트워크 시스템에 대한 시간별 합성 테스트(Synthetic Test)를 통해 고객 도착 전에 문제를 파악함으로써 문제 해결 대응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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