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오븐스매시’, 글로벌 모바일 CBT 종료
||2025.05.12
||2025.05.12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프레스에이가 개발 중인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가 글로벌 모바일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쿠키런 지적재산권(IP) 기반의 캐주얼한 액션 플레이와 이용자 간 대결(PvP) 대전의 재미를 결합한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이다.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CBT를 통해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핵심 게임성 및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했다.
이번 CBT에는 약 10만명의 이용자들이 최종적으로 참여했다. 이 중 해외 참여자가 76%의 비중을 차지, 지역별로도 한국과 더불어 미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해당 CBT 참여자들이 게임에 몰입한 시간은 전투 플레이로만 총 3만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4점 만점에 3.3점 이상, 참여자의 90% 이상이 정식 출시 이후 플레이 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하는 등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용자들은 3D 모델링을 통해 탄생한 매력적인 쿠키들과 각각의 개성이 녹아있는 스킬 액션에 가장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를 바탕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전투와 실시간 팀 플레이에 대한 호응이 그 뒤를 이었다.
모드 중에서는 '캐슬브레이크'의 전투 참여율 및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참여자들은 거북이를 점령해 상대팀의 성을 파괴하는 색다른 재미와 전략적인 플레이에 높은 점수를 줬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CBT 데이터 및 참여자 설문 결과를 토대로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개발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를 목표는 올 하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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