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 계정 패널티 공개…사용자 불만 해소될까
||2025.05.09
||2025.05.0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스레드'에 새로운 투명성 기능을 도입한다고 8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보도했다.
메타는 '계정 상태'(Account Status) 기능을 스레드에 적용해, 게시물이 삭제되거나 노출이 줄어드는 등 패널티가 부과될 때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스레드 사용자는 자신의 게시물이 삭제됐거나 다른 사용자 피드에서 덜 보이도록 조치된 경우, 또는 특정 기능 사용이 차단된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메타가 계정에 조치를 취한 경우 이를 확인하고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된다.
스레드는 지난해 특정 정치 콘텐츠와 사회적 이슈 게시물의 추천을 제한하는 정책을 도입했다가, 올해 초 이를 철회하며 더욱 개방적인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그러나 여전히 사용자들은 게시물이 갑자기 삭제되거나 노출이 줄어드는 이유를 알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계정 상태 기능 도입이 이러한 불만을 줄이고, 플랫폼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계정 상태 기능은 현재 점진적으로 도입 중이며, 스레드 설정 메뉴의 '계정' 섹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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