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New bhc 앱’ 가입자 50만명 돌파…자사 앱 강화 전략 성과
||2025.05.08
||2025.05.08
다이닝브랜즈그룹 bhc는 지난 2월 선보인 'New bhc 애플리케이션(앱)'이 오픈 두 달 만에 회원 가입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bhc 관계자는 “앱 활성화의 주요 요인은 신제품 '콰삭킹'의 인기와 멤버십 기반의 혜택, 그리고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추가 기능에 따른 긍정적인 고객 반응”이라며 “신규 유입 고객 확대는 물론, 기존 고객의 재구매율 향상에도 앱이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New bhc 앱에서는 신규 가입 시 즉시 사용 가능한 뿌린이 멤버십 3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멤버십 회원에게는 매월 1회 정기 쿠폰도 추가로 제공된다. 퀵오더 기능, 간편 선물하기, E 교환권 등록 기능 등 다양한 기능도 더해졌다. 이 같은 앱 전용 혜택과 프로모션에 힘입어 자사 앱을 통한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2배 증가했다.
bhc는 자사 앱 고도화도 이어갈 계획이다. 자사 앱과 QR 테이블 오더를 자동 연동하는 기능을 개발해 4월 말 오픈한 선릉역점 직영점에 시범 적용하고 있다. 또한 매장 방문 시간과 음식을 미리 주문할 수 있는 사전 예약 서비스도 지난 2일부터 제주 지역에서 시범 적용하고 있다. 향후 테이블 오더와 사전예약 기능은 전 가맹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멤버십 기능 강화 등 bhc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자사 앱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앱 전용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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