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스트라이크, 글로벌 인력 5% 감원..."AI로 인력 수요 줄어"
||2025.05.08
||2025.05.08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사이버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500명 규모 감원을 발표했다. 글로벌 인력 5%에 해당하는 수치다.
8일(현지시간)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감원에 대해 “AI가 혁신을 가속하고 실행을 단순화하면서 인력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감원 관련 비용은 3600만~5300만달러로 예상되며, 대부분 퇴직금, 복리후생, 주식 보상에 투입될 예정이다.
조지 커츠 크라우드스트라이크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AI가 채용 곡선을 평탄화하고, 제품 개발과 시장 전략을 가속화하며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고객 대응 및 제품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신규 채용을 지속할 계획이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