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원로회의 신임 사무총장에 황중연 전 ICT대연합 부회장
||2025.05.08
||2025.05.08
사단법인 국가원로회의는 황중연 전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부회장을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국가원로회의는 1991년 창립해 올해 35주년을 맞은 전직 장·차관 등 정부 주요 기관장과 대학총장, 학자 등 사회 각계 원로와 전문가들의 모임이다. 국가 원로를 중심으로 국민역량을 결집해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고, 교육, 문화, 언론 및 법치,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현재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이 상임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신임 황 사무총장은 국가원로회의 사무처의 수장으로서 국가원로회의 운영 관련 사무를 총괄하는 역할이다. 황 사무총장은 1976년 제2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옛 정보통신부 우정국장, 전파방송관리국장, 서울체신청장을 거쳐 우정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한국정보보호진흥원장(현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 부회장, 개인정보보호협회 상근부회장, 한국정보통신대연합 부회장을 역임했다.
황 사무총장은 “국가 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해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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