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중남미 수출 개시…894대 선적
||2025.05.08
||2025.05.08
르노코리아가 '그랑 콜레오스' 중남미 수출을 개시했다.
르노코리아는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 중남미 초도 수출 물량 894대를 선적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적 차량은 멕시코와 콜롬비아에서 판매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향후 브라질·우루과이·파나마·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전역으로 '그랑 콜레오스'를 수출할 예정이다.
앞서 르노코리아는 3월 중동 지역 물량을 선적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로느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계획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중남미와 중동을 시작으로 향후 아프리카 지역으로도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은 한국, 인도, 중남미, 터키, 모로코 등 5곳의 글로벌 허브에서 2027년까지 8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유럽 이외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간다는 전략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 해 9월 국내 출시 이후 동급 최고 안전성과 첨단 편의 기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이 호평받았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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