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화재 대응 키트·비가림막 설치 완료…전기차 충전소 안전시설 강화
||2025.05.08
||2025.05.08
양구군은 안전시설 강화를 통해 전기차 이용자와 충전소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충전소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화재 대응 키트와 완속 충전기 비가림막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우선 양구군은 주택 밀집지역 내 공영주차장 6개소에 화재 대응 키트를 설치했다. 화재 대응 키트에는 질식소화덮개, 내열장갑, 마스크 등이 포함되어 있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질식소화덮개는 보관과 사용이 간편해 전기차 화재 초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유독가스 발생을 최소화해 2차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완속 충전기가 설치된 공영주차장 5개소에는 비가림막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빗물 유입으로 인한 감전이나 폭발 사고 등을 예방하고, 충전소의 안전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구군은 이번 안전시설 설치로 전기차 충전소의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 보급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전기차 충전소의 안전시설을 강화함으로써 대형 화재로 번지는 사고를 예방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화겠다”라며, “충전소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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