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체리 ‘백인 금발 여성’ 휴머노이드 로봇 220대 배치
||2025.05.08
||2025.05.08
중국 모빌리티 기업체리가 자사의 첫 휴머노이드 로봇을 체리 인터내셔널 사옥 단지 내에 220대를 배치했다. 이후 전세계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도식에서 체리 인터내셔널 컴퍼니 총괄 매니저이자 로봇 사업부 회장인 장귀빙 (Zhang Guibing)은 “Ai모가 로봇이 체리의 핵심 기술인 보조 주행, 지능형 조종석 시스템, CheryGPT 대용량 언어 모델, 스마트 센서를 통합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로봇은 4S 대리점에서 사전 인사, 판매 상담, 차량 추천, 현장 방문 안내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로봇은 이미 말레이시아의 4S 매장에 배치됐다.
체리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총 3단계 전략 로드맵을 바탕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1단계는 지능형 변혁을 추진하기 위해 자동차 소매 환경에 로봇을 배치한다. 2단계는 쇼핑몰이나 정부 시설과 같은 공공 서비스 환경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여 서비스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3단계는 이 휴머노이드 로봇이 가정 환경에서 스마트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대부분의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프로젝트가 규모의 제약으로 인해 구상 단계 또는 제한적인 맞춤형 생산 단계에 머물러 있는 반면, 체리의 휴머노이드는 대량생산을 진행해 3단계 로드맵을 빠르게 실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체리는 중국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딜러십에서도 이번 휴머노이드를 배치했다. 아울러 글로벌 출시까지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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