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0 신차를 이 가격에?"…폭탄 할인 돌입한 제네시스, 얼마?
||2025.05.08
||2025.05.08
제네시스가 자사의 대표 플래그십 세단 G80을 대상으로 전례 없는 수준의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고급 세단 시장에 다시 한 번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G80 재고 차량을 중심으로 5월 한 달 동안 파격적인 구매 혜택을 대거 제공 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한 가격 인하를 넘어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대폭 낮춰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돼 실질적인 혜택 체감 폭이 상당하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생산 시점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기본 할인이다. 지난 1월 이전에 출고된 G80 재고 차량에는 출고가 기준 무려 5%가 할인된다. 이는 가솔린 2.5 터보 2WD 기준으로 약 295만원에 달한다.
지난 2월 생산분은 3%, 3월 생산분은 2%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전시장에 배치됐던 전시 차량을 고르면 추가로 50만원의 가격 인하가 더해진다.
또한 브랜드 충성 고객을 위한 윈-백 강화 제네시스 THE BETTER CHOICE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외제차 또는 기존 제네시스 차량 보유 고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100만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전용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0만원 상당의 포인트나 캐시백 혜택까지 더해진다.
이 외에도 특정 직군을 위한 맞춤형 혜택도 제공된다. 공무원, 교사 등은 50만원의 별도 할인이 적용되며 현대카드 세이브 오토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최대 50만원의 금융 지원이 제공된다.
추가적으로 굿프렌드 200만 회원은 최대 15만원, 베네피아 제휴 고객은 최대 10만원의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보유 중인 차량을 반납하고 G80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트레이드-인 보상금이 최대 200만원까지 제공되며 개별소비세 인하분 약 82만원까지 더해지면 전체 할인 규모는 눈으로 봐도 체감될 수준으로 커진다.
모든 조건을 종합하면 G80의 실구매가는 5천만원 초반까지 낮아질 수 있어 프리미엄 세단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단 다만 모든 조건은 출고 가능 재고에 따라 다르며 지점별 구성도 상이하니 구매 전 세부 상담은 필수다.
G80은 지난해 12월 부분 변경을 거치며 한층 정제된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입체적 디테일이 살아있는 이중 메쉬 타입의 크레스트 그릴과 MLA 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는 정숙함과 기술의 조화를 상징한다.
측면에는 항공기 프로펠러에서 영감을 받은 20인치 5 더블 스포크 휠이 적용됐고 후면부에는 V자형 크롬 가니쉬와 히든 타입 머플러가 조화를 이루며 깔끔한 마감을 완성했다.
실내는 혼 커버와 투톤 스티어링 휠 등 새롭게 다듬어진 디테일이 중심을 이루며, 천연 가죽과 우드 그레인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해 품격 있는 감성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탑승자의 촉감과 시각 모두를 만족시키는 이 구성은 플래그십 모델의 정체성을 확실히 드러낸다.
파워트레인은 2.5 가솔린 터보와 3.5 가솔린 터보 두 가지로 나뉜다. 2.5 터보는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f·m, 복합연비 10.6km/L의 성능을 내며 3.5 터보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f·m에 복합연비는 9.0km/L로 한층 강력한 주행 능력을 자랑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95mm, 전폭 1925mm, 전고 1465mm, 휠베이스 3010mm로 균형 잡힌 비례감을 유지하며 플래그십 세단다운 존재감을 도로 위에서 뚜렷하게 발산한다.
2025년 5월 디 올 뉴 G80 판매 조건
· 생산월별조건: 최대 5%
· 전시차: 50만원
·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최대 50만원
· 베네피아 제휴 타겟: 최대 10만원
· 윈-백 강화 제네시스 특화조건: 100만원
· 윈-백 강화 전용카드 이용 추가 혜택: 50만원
· MY HERO 타겟: 50만원
· 200만 굿프랜드 고객: 최대 15만원
· 트레이드-인 특별조건: 200만원
· 개소세 인하: 약 8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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