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마, 디자인 소프트웨어 ‘바이브 코딩’ AI 기능 본격 투입
||2025.05.08
||2025.05.08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디자인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피그마가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자동화하는 AI 기능인 피그마 메이크(Figma Make)를 공개했다고 CNBC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그마 메이크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소스 코드를 생성하는 이른바 '바이브 코딩' 기술을 활용해 디자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도 올해 '바이브 코딩'(vibe-coding) 툴을 확대하고 있고 오픈AI 역시 AI코딩 스타트업 윈드서프(Windsurf)를 인수했다.
피그마 메이크는 연간 구독 시 월 16달러부터 이용 가능하며, 사용자가 회사 내 디자인 시스템들과 연동해 맞춤형 코드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앤트로픽 클로드 3.7 소넷 AI 모델에 기반하며 기존 디자인 파일을 입력하면 유사한 코드를 생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객들은 피그마 메이크를 활용해 비디오 게임, 노트 앱, 개인화된 캘린더 등을 제작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피그마는 웹사이트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피그마 사이트(Figma Sites) 기능도 테스트 중이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